분당서 공소시효 앞둔 강도상해범 검거

2014-01-17 10: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공소시효를 6개월 앞둬 자칫 미제사건으로 전락할 뻔했던 강도상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코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가하고 피해자 승용차량을 빼앗아 도주한 황모(39)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약 10년 전인 2004년 6월 28일 오전 5시50분께 성남 분당 소재 한 주택가 앞 도로상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해 주차중이던 이모(당시 50·여)씨를 발견하고, 피해자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  머리와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코뼈가 부러지게 하는 등의 상해를 가한 뒤, 피해자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차량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