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06%) 상승한 1958.50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48억원, 개인투자자는 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0.82%) 의료정밀(0.45%) 의약품(0.49%) 운수창고(0.49%)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은행(-0.77%) 비금속광물(-0.26%) 음식료품(-0.1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1.60%) POSCO(1.12%) LG화학(0.7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0.92%) 현대차(-0.64%) NAVER(-0.28%) 등이 하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관련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탓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4.93포인트(0.39%) 내린 16417.0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49포인트(0.13%) 떨어진 1845.89로 마감했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80포인트(0.09%) 뛴 4218.69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