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역농업 리더반을 시작으로 총17회에 걸쳐 7개 과정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딱딱한 이론보다는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새로운 농업기술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4H연합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교육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차와 다과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수일 소장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맞춤형 교육과 고품격 농산물 생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