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한 2014년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들의 전체 흡연율을 2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금연환경조성과 흡연자 등록관리, 금연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금연환경조성사업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를 선발해 대형음식점과 PC방 등 금연법규시설에 대해 흡연실 구분설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한다.
또 금연 클리닉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금연 의지를 갖고 있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우며 제일모직과 로템, 농어촌공사 등의 사업소에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체험관과 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꾸준히 알려 시민들의 흡연율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