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어린이축제가 올해부터 의왕철도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철도를 활용한 새로운 축제로 거듭난다.
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1회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의왕철도축제를 시 공식축제 명칭으로 의결하고, 어린이축제와 철도 산업, 문화, 교육시설을 접목한 축제로 변경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접수된 명칭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4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의왕철도축제를 어린이 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공식 사용할 것을 의결했다.
박용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철도축제가 될 것이다”며 “의왕시와 철도관련 기관들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추진된다면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특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