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본격 한파시작 서울 -9.8도 '칼바람'… 수요일 풀려

2014-01-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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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오후 9시 예상기상도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13일 한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서울 체감온도 영하 13.4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5일(수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누그러 질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9.8도, 인천 영하 8.4도, 수원 영하 8.5도, 춘천 영하 11.4도, 대전 영하 8.4도, 부산 영하 1.4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강릉 2도, 수원 영하 2도, 대전 0도, 부산 6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동해안과 경상남북도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동해중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낮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가 5~20㎝, 서해5도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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