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전국 설명회를 개최해 사태의 본질을 알리고, 전국 지부 결성과 향후 지속적인 집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금소원은 광주에 이어 전국 각 도시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금소원은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검찰에만 맡긴 채 어떤 사실도 밝혀내지 않았고, 중간결과 및 진행 결과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금융당국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만큼 피해자 구제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와 보상법 입안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