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남수단 무장반군이 한빛부대가 있는 보르로의 진격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마이클 마쿠에이 루에트 남수단 공보 장관 백색군대로 불리는 무장반군 2만5000여명은 이날 보르 외곽 50Km까지 진격했으나 부족 원로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진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로 철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루에트 남수단 공보 장관은 백색군대는 정부군이 탈환한 보르를 향해 진군하기 시작해 대규모 전투가 예상된다고 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