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00만 시민행복도시, 600년 역사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고양시민의 새 희망을 찾는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해맞이는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민맞이, 새 해맞이, 새 희망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주차광장에 마련된 시민의 새해 소망과 추억을 담은 소지문을 작성하고 100만 시민을 상징하는 대형 모닥불을 점화해 해맞이를 시작한다.
정상에서는 새해소망 기원제, 축원덕담, 신년 대복기원 전통타악과 대한민국 대표명창 유태평양의 신년기원 판소리 그리고 퓨전국악과 비보이 공연,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연주 등으로 신구가 어우러진 공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성창석 행주산성관리사업소장은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100만 시민의 대도시로 도약하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의 안녕과 고양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감동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 희망을 여는 즐거운 첫날을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맞이와 달맞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행주산성에서 한강의 비경, 방화대교의 찬란한 조명과 함께 새 해돋이의 장관을 보며 새로운 각오로 한해 소망을 기원하고 사물놀이패의 새해 새벽을 깨우는 한마당 놀이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신바람 나는 첫 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에서 고객감사 떡국나누기 사은행사를 준비해 따뜻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