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집트 과도정부가 최대 이슬람 조직 무슬림형제단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 25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호삼 에이사 제3부총리 겸 고등교육장관은 이날 장시간 내각 회의를 한 후 정부 성명에서 “정부는 무슬림형제단과 관련 조직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호삼 에이사 제3부총리 겸 고등교육장관은 “테러조직 선포는 무슬림형제단에 소속하거나 자금을 대고, 그 활동을 조장하는 사람을 처벌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