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러시아가 북극해 유전 개발 반대 시위로 구속한 그린피스 회원 29명을 사면조치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부는 그린피스 외국인 회원 25명을 불러 불기소처분을 통보했다. 이로써 총 29명이 사면됐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제 20회 제헌절을 맞아 대규모 사면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