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열애 중"… 배용준부터 최원영까지 '이틀 새 세 쌍'

2013-12-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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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소지섭, 최원영, 심이영[사진=배용준 공식 홈페이지, MBC, 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슬만 먹고 살 줄 알았던 스타들도 연애는 했다. 일본의 황제 욘사마 배용준부터 간지의 왕 소간지 소지섭, 훈훈한 비주얼의 최원영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쏟아졌다.

12월의 마지막주를 가장 먼저 장식한 건 배용준이었다. 일본 유력 매체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한국의 유명 기업 대표이 딸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배용준은 즉시 열애를 인정했고, 하루가 지난 24일 '그녀'가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용준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노출되는 것에 강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보도는 사실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즉각적 열애 인정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배용준의 열애 소식으로 온라인이 뜨거웠던 당일 오후, 소지섭과 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만나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미국 여행도 함께 갈 정도로 가까웠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를 부인했다. 소지섭은 "친한 선후배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주연과 지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주연 역시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번에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보도다.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난 최원영과 심이영이 7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양측 소속사는 해당 보도 직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다고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고. 양측 소속사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이르다. 예쁜 만남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이틀 동안 세 커플의 열애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인정한 스타도 있고 부인한 스타도 있다. 어쨌든 우리가 아는 스타들도 사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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