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년에는 농가배가사업의 원년으로서 문경농업발전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문제점과 비전을 도출하고 정책, 벼, 사과, 한우, 오미자, 특작(하우스 등), 종자, 곤충, 농작물 특허 등 주요 9개 분야에 걸쳐 담당자를 지정해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농가소득 배가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내년도 주요 농업예산은 2세 농업육성에 1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2억 원, 유기질 비료지원 18억 원, 사과·오미자 재배단지 확대 13억 원, 농산물직판장설치 8억 원, 직접지불금(쌀소득, 조건불리지역, 밭농업, 친환경농업) 62억 원, 축산업 생산성 제고 22억 원, 축산농가 풀사료 지원 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 회관 부지구입 4억 원, 배추농산물단지 유통센터건립 28억 원, 축산분뇨처리용 톱밥 4억 원, 고품질 사과장려금 3억 원, 미생물 배양시설 건립 10억 원 등 총 739억 원을 확보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정문경에서 명품농산물 생산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뿐만 아니라 착한농산물생산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를 속이는 농산물 및 가공품 근절을 위한 홍보·계도·지도 등 행정조치도 철저를 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