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 심사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도로시설물 및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동절기 도로 제설종합대책 수립 등 10개 분야 평가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도로정비 예산을 확보해 도로정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 횡단보도, 사거리 등 변형이 잦은 도로 정비를 비롯해 포트홀 보수, 보도 제초작업, 낙석ㆍ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해왔다.
이밖에 동절기 폭설에 대비, 제설차ㆍ제설기 등 제설장비를 보강하는 등 제설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선 시 건설과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건설과 기존 도로의 지속적인 정비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