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점 영플라자 앞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특설 무대를 설치해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를 펼친다. 명동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건물 2층 높이의 무대를 마련한다.
에비뉴엘 1층에서는 재즈 공연이 열린다. 본점 매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을 수 있는 매장 순회 라이브 콘서트가 전개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매장 곳곳에 설치된 루돌프존에서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본 매장에서는 보석·란제리 등을 균일가에 구매할 수 있는 '산타박스를 잡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노원점에서는 트리 퍼즐 꾸미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구리점은 7층 행사장에서 기부금 모금과 알뜰 상품 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이외에 전국 모든 점포의 와인코너에서 와인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명동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즐겁고 알뜰한 쇼핑을 위해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