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이들 지구에 대한 행복주택 지구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중도위 심의는 이달 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후보지 인근 지역주민 및 해당 지자체 등의 반발로 연기된 바 있다.
지구지정안에 따르면 각 지구별 면적은 공릉 1만7000㎡, 목동 10만5000㎡, 잠실 7먼4000㎡, 송파 11만㎡, 고잔 4만8000㎡이다.
각 지구별 건립 가구수는 공릉지구 100가구, 목동지구 1300가구, 잠실지구 750가구, 송파지구 600가구, 고잔지구 700가구 총 3450가구다. 당초 계획이었던 7900가구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