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웨이신'으로 주민과 거리 좁혀

2013-12-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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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정부가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의 계정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최근 ‘칭다오파부(發佈)’라는 웨이신 계정을 개설해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부정책, 도시 소식, 날씨, 아름다운 칭다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칭다오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웨이신 친구찾기에 ‘qdfbwx’라는 계정명을 입력하거나 ‘칭다오파부’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만 하면 된다.

관계자는 “웨이신이 제공하는 문자, 음성, 그림, 동영상 등 각종 서비스와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와 함께 문의사항을 받아 답변을 제공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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