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ㆍ한국MSD, ‘조스타박스’ 공동 판매

2013-12-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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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동욱 한국MSD 사장, 조순태 녹십자 사장, 패트릭 벅스태드 MSD 아태지역 사장이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녹십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녹십자는 한국MSD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를 공동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서울클럽에서 공공 판매 체결식을 했으며 조스타박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녹십자는 적정한 온도 유지가 절대적인 생백신 유통에 적합한 전국 규모의 콜드체인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한국MSD와 양사 경영전략 및 영업자원을 상호교류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동욱 한국MSD 사장은 “두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판매와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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