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해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원인은 유전적 요인, 조기 폐경,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복용,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이 발생한 경우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골절로 인한 통증 외에도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척추 골절의 경우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과도한 음주를 삼가하고 흡연은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을 해 골량을 유지해야하며 음식은 칼슘이 풍부한 우유, 치즈, 표고버섯 등이 좋다.
피할 음식으로는 염분이 많은 식사를 피해야하며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