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2011년 첫 삽을 뜬 후 2년 10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총 3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은 1997년부터 수도권 생활물류를 처리해온 핵심 물류 거점시설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확장이 추진됐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동군포나들목 개통으로 군포복합화물터미널과 인천방향의 영동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됨으로써 터미널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보다 원활한 물류수송체계가 확보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