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몰입도 진정 최고" 연극 '나쁜 자석' 소극장 파워 과시

2013-12-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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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9살에 만나고, 19살에 사랑하고, 29살에 내 인생이 되었다.’
 
지난 6일  대학로에서 개막한 연극 <나쁜자석>의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5회차 전석 매진 기록에 이어 이후 12월 31일까지의 공연도 평균 유료 예매율 75% 이상을 기록하며 소극장 연극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공연 초반부터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관객들은 인터파크 등 게시판을 통해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새로운 페어도 꼭 봐야한다”, “배우들의 몰입도 진정 최고! 새 캐스트의 첫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아련한 커튼콜은 나쁜자석의 백미!” 등 폭발적인 후기를 남겼다. 

 연극 <나쁜자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2차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이라는 4명의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9살, 19살, 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두 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특히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감각의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록과 발라드 음악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년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의기투합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추민주와 국내 드라마와 영화 음악 작곡으로 널리 알려진 조윤정(조여사) 작곡가를 비롯한 최강의 스태프진을 자랑한다. 송용진 ∙ 김재범 ∙ 정문성 ∙ 이동하 ∙ 김종구 ∙ 김대현 ∙ 박정표 ∙ 이규형 등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남자 배우들이 출연한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2014년 3월2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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