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4회계연도(2014년 4월 1일∼2015년 3월 31일) 방위예산을 4조8870억엔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전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중국의 해양 진출과 북한 핵ㆍ미사일 개발 `위협' 등에 대비하기 위한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도입 예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2013회계연도 방위예산을 전년보다 400억엔(0.8%) 증액하는 등 11년 만에 방위비를 증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