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실상 증권사로서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됐다는 의미다.
거래소 관계자는 "회원사의 결제불이행이 시장 전체 및 투자자에게 확산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한맥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자기매매와 위탁매매 거래를 할 수 없게 됐고 기존 보유포지션의 해소를 위한 거래만 가능하다.
또 기존 보유포지션의 해소를 위한 거래를 제외하고는 모든 채무인수를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전일 한맥투자증권은 선물옵션거래에서 주문 실수로 많게는 400억원대의 손실을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