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가온전선 사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12일 단행된 LS그룹 임원인사에서 가온전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김성은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광주고(1976)·서울대 무역학과(1980)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LG화학으로 입사했다. 이후 LG엔지니어링 경영기획담당 이사(1998)·LG건설 전략기획담당 상무(1999)·가온전선 관리지원본부장 전무(2006) 및 영업본부장(2009) 등을 거쳐 지난 2010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LS그룹 측은 김 신임 사장의 승진 배경에 대해 "2010년 가온전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범용전선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매출 1조원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