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최희씨와 공서영씨가 초록뱀 미디어 자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초록뱀 미디어 소속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야구 전문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버리게 됐다. 보다 적극적인 연예활동을 펼치기 위해 소속사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 N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깜찍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남성 야구팬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