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원주시를 비롯해 사업 추진을 위해 새롭게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과 지난 10일, 원주시청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ICT는 화훼생산 및 유통단지 등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각종 인프라를 설계-구매-시공까지 일괄 진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게 된다. 또, 화훼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도 함께 맡게 된다.
한편, 원주시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일대 180만 9880m2(547천 평) 규모에 화훼재배 및 연구·유통·수송·수출 기능을 겸비한 화훼전문단지와 전시·체험·관광기능의 문화공간, 휴양 및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인허가를 내년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지조성공사를 추진해 2017년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