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올해 국내에서 한 일본인이 탈북자를 접촉해 일본인 납치 관련 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포착됐다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6일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항간에 떠돌던 일본인 스파이 추방설과 관련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전했다. 남 원장은 이 일본인이 자진 출국했다고 보고했으나 신원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