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대검 특별수사체계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 왔던 오세인(48ㆍ사법연수원 18기·사진) 검사장이 부장을 맡았다.
반부패부는 지난달 29일 공포·시행된 대검 중수부 및 반부패부 신설을 골자로 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해 설치됐다.
차장검사급 선임연구관은 이동열(47·22기) TF팀장이 맡았다. 부장검사급인 수사지휘과장엔 이두봉(48·35기) 대구지검 부장검사, 수사지원과장엔 조상준(43·26기) 대검 연구관이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