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용산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13 한국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최수만 오비맥주 부사장은 김해관 한국마케팅협회 회장으로부터 올해 한국 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마케터에게 수여하는 ‘한국의 마케터’에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전무가 선정됐다.
한국마케팅대상은 국내 민간 마케팅 전문가들의 모임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올 한해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혁신적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오비맥주가 청량감을 내세운 젊음의 대표 브랜드 ‘카스’를 앞세운 메가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옛 ‘OB’ 브랜드를 ‘OB 골든라거’로 재탄생 시켜 성공적인 부활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된 송현석 마케팅 전무도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에 프로야구 선수통합점수제인 ‘카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카스를 젊음의 대표 맥주이자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부사장은 “카스와 OB, 프리미엄 등 삼각편대 전략으로 고객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무엇보다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1등 맥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