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2월 3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로 사흘째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안개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외출을 삼가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서현 삼성 에버랜드 사장 승진
“사려면 올해 안에”… 모델하우스마다 내집마련 행렬
4자회담 진행 와중에…朴, 정면돌파 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황찬현 감사원장․김진태 검찰총장․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감사원과 검찰의 조직 안정은 물론, 기초연금 등 복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더 이상 해당 부처 수장의 업무 공백 상태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당국, 자본시장 살리기 두 팔 걷었지만… 먹거리 가뭄 여전
증권사들이 과다 경쟁과 주수입원인 수수료 수익 감소 등으로 생존의 기로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들은 투자은행으로의 도약, 중소형 증권사들은 업무 특화 등으로 살아갈 길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인비가, 골프전문매체 미국 골프채널이 2일 발표한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 10명’ 가운데 3위에 올랐습니다. 골프 채널은 “올해는 박인비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라며,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3연승에 세계랭킹 1위 등극,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 등의 성적을 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순위는 3위이지만 1, 2위가 모두 남자 선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여자 선수로는 1위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