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시크릿노트.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팬텍이 1920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다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팬택은 3분기 매출 2263억원, 영업손실 19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액은 55% 줄어들고, 영업손실은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팬택은 지난해 2분기까지 21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한 이후 3분기부터 적자로 돌아섰다. 팬택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베가 시크릿노트의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4분기에 손익분기점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