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앞으로의 시대는 창조경제의 시대"

2013-11-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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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차 세계중소기업자대회에서 개막식 연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김기문 회장이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기대표단이 '제 38차 세계중소기업자대회(ISBC)'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2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ISBC에 주물ㆍ공구ㆍ제지ㆍ정보산업ㆍ금속 등 분야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600여명의 중소기업인ㆍ학계ㆍ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이 당면한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성장 동력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김기문 회장은 28일 오전 개막실 연설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조경제'의 시대가 될 것" 이라며 "독일의 히든챔피언, 영국의 창조산업, 이스라엘의 창업국가 등은 모두 기술ㆍ지식ㆍ재산으로 무장한 창조적 중소기업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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