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중ㆍ고등학생 독거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경기도 내 독서교육 우수학교 담당교사들의 사례발표와 제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상촌중 맹기호 교장은 '광범위한 인문적 교양을 위한 독서교육의 실천'이란 사례발표에서 일선 학교에서 독서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지성교육'이란 맥락에서 강조했다.
광동고 송승훈 교사는 학교에서 독서교육이 실현되기 힘든 이유를 항목별로 분석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북부청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담당교사들의 고민과 우수학교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