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망우3동에서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는 유화영씨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1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참여자 시상식’에서 행정도우미 사업부문 최우수 참여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개최된‘201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참여자 시상식’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3개 분야에 12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지적장애 3급인 유화영씨는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근무하면서 지적장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정확한 민원 응대와 행정업무를 지원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