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쟁점과 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2013-11-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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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평생학습 사회의 지역기반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쟁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고양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병학)은 지난 26일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평생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오은경 부장의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제고방안, 고양시 중심으로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김용득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양희택 경기복지재단 박사, 장제환 시의원(고양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최미영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국장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지역 성인장애인과 가족, 복지기관,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유형별·생애주기별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과 일반평생교육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 확보, 지역사회 중심의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제공, 장애인 평생교육 분류체계 마련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병학 관장은 성인장애인의 현실적인 문제와 생애주기별 욕구를 고려한 생활 전반에 대한 평생교육과 평생계획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2014년에도 고양시 성인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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