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당진시 송악읍 일원 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송악읍 주민, 공단주변 사업장 근로자 등 총 186명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완충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인지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1.4%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중 93%가 조성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또 조성사업 후 악취나 대기오염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94.6%로 나타났고, 식재된 수종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92.5%가 적절했다고 답변했다.
도 관계자는 “완충녹지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식재한 수목의 고사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퇴비 살포, 잡초제거, 살충 및 하자보수를 철저히 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당진 송악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4개년 사업을 마무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