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윤진혁 사장은 27일 에스원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New S-1 혁신박람회'에서 시큐리티 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윤진혁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존 고객의 관계 강화 △영역을 확장한 신사업의 적극확대 △해외시장 공략이 향후 보안시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고 봤다. 이에 따라 에스원은 '고객, 신사업, 해외시장'을 앞으로 사업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꼽으며,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올해 에스원은 세콤 홈블랙박스를 출시하며 홈 시큐리티 시장을 확장했으며, 차량관제시스템 UVIS와 안심폰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동체보안을 넘어 개인보안시장까지 공략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 양수를 결정하면서 기존의 보안 및 에너지사업과의 결합을 통한 건물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 제공 사업자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