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사)한국효도회 포항시지회는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효 편지 수상대상 학생과 학부모, 효도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및 효 편지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의 계승과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효행자를 발굴 시상하는 등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수년에 걸쳐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포항시청 저출산고령화대책과에 근무하는 박만수 노인정책담당도 노인복지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효 사상 실천분위기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사)한국효도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장사를 하며 노모를 극진하게 부양하는 손선희씨가 (사)한국효도회 경상북도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효도회 포항시지회에서는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효 편지쓰기를 전개하고 그 우수자 30명(최우수상 1명 장성초 김주영, 우수상 5명, 장려상 24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효도회 포항시지회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통문화 전승을 위해 다양한 사업전개와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써 효행자 발굴과 효 사상 고취, 효행운동 전개, 전통예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항시에서도 효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밝고 건강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