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 구산동 주민대피시설에서 일산서구 인근 지역 주민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지도발위기대응 주민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대피시설 내부로 대피해 전문 강사로부터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비상대비 행동 요령 등을 배웠다.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 근처에 대피시설이 어디 있는지, 위기 상항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을 익혔다”며 “이웃들에게도 반드시 전파해야할 유익하고 알찬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성송제 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비상대비 시민 실전체험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안전한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