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00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된 영국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영국에서 1억4800만 파운드(약 250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한 부부가 돈을 받은 지 1년 만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남편은 이혼 후 부부 명의인 600만 파운드(약 102억 원)짜리 대저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해 8월 유럽지역에서 공동 판매되는 복권인 유로밀리언 추첨에서 1등을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