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km 4.6초, 포르쉐 첫 소형 SUV '마칸'

2013-11-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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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소형 SUV 시장 진출작

포르쉐의 첫 소형 SUV 마칸 [사진=포르쉐]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포르쉐가 역사상 첫 소형 SUV '마칸'을 2013 LA오토쇼와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인도네이사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마칸은 날렵한 핸들링과 강력한 힘 등 포르쉐 고유의 DNA를 계승했다. 특히 날카롭게 다듬어진 차체 라인과 낮고 넓은 차체는 역동적인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마칸은 마칸 S와 마칸 S 디젤, 마칸 터보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마칸 S는 340마력급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마칸 S 디젤은 258마력급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다.
 

포르쉐의 첫 소형 SUV 마칸 [사진=포르쉐]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는 3.6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4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6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 모델)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6km에 달한다.

이와 함께 마칸은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적용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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