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한 이번 인증 평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민원행정서비스 운영성과 등 3개 영역 122개 지표로 나눠 시‧도간 교차평가 및 전문가 심사 등 3차에 걸쳐 엄정한 절차에 의거 대전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유기한 민원을 접수에서부터 처리까지 한 부서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실 운영, 현장을 찾아가는 금요민원실, 민원수수료 카드결재, 장애인 민원실 설치, 여권택배제 등 운영으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크게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시청민원실에 실내정원을 꾸며 민원인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민원실이 국화 향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카페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원인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21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게 되며 인증패 수상을 계기로 보다 더 친절하고 신속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광역단체까지 확대되어 실시한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패를 받게 된 것은 그동안 시에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