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내년도 '평생교육 통합시스템 및 네트워크 강화', '주민주도형 행복학습 생태계 조성', '생애전환학습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 '진로지도 및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30개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육만이 경쟁력이 된다"며 "교육에 있어서만은 소외계층이 없는 의정부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배움의 설렘과 나눔의 행복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 의정부'의 비전 아래 4개의 전략사업 목표를 제시,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