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환경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철은 19일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기록된 바 없는 '솔양진이'를 독도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솔양진이는 독도의 생물자원 확보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2013 돋도 가을철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됐다. 솔양진이는 시베리아 등에서 텃새로 분포하며 겨울에 먹이가 부족할 경우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소양진이는 수컷으로 분포권에서 상당히 먼 거리인 우리나라에서 발견돼 이동 중 길을 잃은 개체가 도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유희열 닮은 사진 주인공이 백남준? "미술관에서 만난 희열이형"상근이 근황, 유기견 돕기 행사에 참여 "받은 사랑 돌려줄래" 환경부 관계자는 "독도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 독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생물종 발굴, 유전자 분석과 유전자은행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솔양진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