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워킹맘을 위한 자녀양육 부담 경감과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천안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주관한 ‘2012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6천만원(시비 6억6천만원, 전경련지원지 6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제4산업단지내 대지면적 563.99㎡, 건축면적 318.78㎡의 지상 2층건물로 정원 84명 수용규모로 건립됐으며, 산업단지내 취업부모를 위한 시설인 만큼 근로자 자녀를 우선 수용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특성을 고려해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업부모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제계의 공동사회공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 결실을 보게됐다”며 “근로자들은 안심하고 근무하며 영유아들에게는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