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 바자회수익금 전달

2013-1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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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하반기수강생자치회, 1144만원 어린이재단·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39기 수강생 자치회(회장 송유자)는 지난달 22일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수강생자치회는 수강생 작품 및 재활용품, 국수와 해물파전, 농산물, 화장품 판매 등으로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1144만원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어린이 재단 충남지역본부에 180만원을, 장애인 복지시설인 죽전원과 등대의 집, 아동양육시설인 익선원, 신아원, 삼일육아원을 비롯하여 복지 시설(성정종합 사회복지관, 쌍용 사회복지관)에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쌀(49포대)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60명에게도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하였고 (재)천안사랑 장학재단에도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 모두는 배우는 보람과 긍지는 물론 남을 돕는 봉사의 기회였다며 이웃사랑 실천에는 계절이 따로 없음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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