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ING생명은 전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오렌지푸드박스' 2000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은 ING생명이 매월 진행되는 사회공헌의 날인 '오렌지데이'로, 임직원 및 영업가족 500명이 모여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직접 담아 오렌지푸드박스를 제작했다.
제작된 오렌지푸드박스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겨울철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전에는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아침식사 반을 기부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샌드위치의 반개는 식사로, 나머지 반에 해당하는 금액은 기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½푸드박스' 기부 행사에는 1500여명이 참여해 약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오전에는 자신의 아침식사를 나누고, 오후에는 오렌지박스를 채우는 활동에 많은 임직원 및 영업가족이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오렌지푸드박스로 어린이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