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립 청라국제어린이집 개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15일 인천시 서구 담지로62(연희동 786-7)에서 구립 청라국제어린이집 개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개원식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구립 청라국제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249,373천원을 들여 부지확보 후 신축공사를 통해 건립 하였으며, 12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지하1층, 지상2층의 건축연면적 873.23㎡의 규모다.
청라국제어린이집은 청라지역에 설립된 첫번째 구립어린이집으로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증가에 따른 취업 여성에 대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구립 청라국제어린이집은 그동안 청라지구에 부족했던 어린이집을 신설하여 청라지역 영유아들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동 1구립 어린이집 확충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