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 코오롱하늘채' 계약 사흘 만에 계약률 91% 달성

양덕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분양 중인 '양덕 코오롱하늘채'가 계약 사흘만에 계약률 90%를 넘어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이 아파트는 정계약 기간인 14일까지 일반분양분 389가구 중(전체 535가구)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 가구(356가구)가 계약을 완료해 91%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상 1층 가구 등 계약포기 사례 없이 모두 계약을 마쳐 사실상 계약률 100%를 달성한 셈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업계 주목을 받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양덕 코오롱하늘채'의 성공요인은 창원시 내에서 가장 뛰어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중심입지와 입주민들을 배려한 ‘고객지향'적 설계, 그리고 저렴한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최적의 교통ㆍ교육환경과 각종 인프라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창원시의 마지막 알짜입지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아파트 단지 곳곳에 아이를 배려한 다양한 시설과 쾌적한 조경설계는 물론, 방문객들의 시각과 청각, 후각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를 꾸미는 등 세심한 배려로 호평을 받았다.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을 사로잡은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일부 계약이 에 높은 계약률로 성원해 주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좋은 아파트를 짓도록 하겠으며, 예비당첨자들이 많기 때문에 곧 100%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