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필리핀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사망한 사람이 44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ABS-CBN방송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유엔은 필리핀 정부 관련자료를 인용해 “지난 13일 현재 태풍 하이옌으로 레이테 섬과 사마르 등지에서 모두 4460명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가 최근 공식 집계한 사망자는 2357명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